광주광역시 청소년1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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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가장 안전하고 편안함을 느껴야 하는 장소인 학교에서 학생들이 토로하는 불편한 문제점들을 쉽게 찾을 수 있다. 특정 학교에는 각종 편의시설이 설치되어 있어 다양한 놀이를 포함하여 누릴 수 있는 권리를 마땅히 존중받고 있지만 대부분의 학교에는 아직 필요성이 강조되는 편의시설의 중요성에 대해서 논의되지 않고 있다. 학교에서 일어나는 각종 비리와 사건사고들로 더이상 학교는 학생들을 위한 시설이라는 의미를 상실한 지경에 이르렀다. 또한 학교에서 흔히 체육시간 등과 같은 특별 활동 시간에 불편함을 겪고 있다. 10년간 학교생활을 하며 사소하지만, 모두가 공감하는 불편한 점들을 직접 현장에서 느끼고 개선의 필요성을 자각하던 중 청소년 정책제안이라는 대회를 알게 되었다. 이 대회를 준비하며 우리는 정말 학생들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편의시설을 제안해 학생들이 행복한 학교를 만드는데 이바지하겠다고 다짐하였다. 그래서 학교에 재학 중인 또래뿐만 아니라 선후배에게도 학교생활을 하며 불편한 점이 무엇이냐에 대한 의견을 물어보며 의견 모은 결과 학생들에게는 위생이라는 키워드의 의견이 가장 많이 나왔다. 우리는 불편함에 익숙해지기 전 새로운 제안을 하기로 결정하였다.

우리가 제안하는 내용에는 크게 위생과 관련되어 있다. 우선 학교 내부에 집처럼 자주 이용하는 세탁소를 설치하는 것이다. 청소년 학생들은 교복을 입는 사회적 제도 속에서 살아가는데 교복을 수선하는 것도, 위생적으로 관리하는 것도 모두 세탁소에서 해결할 수 있다. 또한 세탁소를 설치하면 세탁기와 건조기 모두 설치할 수 있어 체육시간에 땀냄새로 허우적 거리는 일도 줄어들 것이다. 청결을 유지할 수 있는 것도 충분히 누려야 할 권리라고 생각되는 부분이다. 고등학생같은 경우는 기본 하루 일과가 오후 10시에 끝나기 때문에 그 전에 문을 닫는 대부분의 세탁소에 옷을 맡기기는 어렵고 기본적으로 2,3일은 같은 옷을 반복하여 입어야 한다. 이렇듯 비위생적인 상황을 더이상 만들지 않기 위해서라도 하루에 평균 15시간 이상을 생활하는 공간인 학교 안에 세탁소를 설치해야 한다. 세탁소를 설치하게 된다면 그 효과로 교복을 청결하게 입을 수 있으며 여름같은 경우에 땀으로 젖어진 축축한 옷을 빠른 시간 안에 탈바꿈할 수 있게 될 것이라 예상하는 바이다.
 두번째로 행거가 포함된 간의탈의실을 설치하는 것이다. 앞에서와 같이 연계된 부분이 많은데, 먼저 학생들이 옷을 갈아입을 때의 장소는 정말 위험한 곳이 많다. 거의 모든 학생이 교실에서 담요 등으로 가리며 옷을 갈아입거나 화장실에서 옷을 갈아입는다. 학교생활을 계속 해오고 있는 우리는 화장실 바닥에 옷이 떨어진 경우, 교실에서 옷을 갈아입으며 친구들의 장난의 대상이 된 경우, 복도를 지나가다가 우연히 보게 된 민망한 경우 등 수많은 불편함들을 지켜봐 왔다. 학교에 탈의실이 설치된다면 모든 경우에 대한 불만을 해소할 수 있을거라 기대된다.

[삼성전자] 액티브워스 통돌이 세탁기 WA14N6781TG (1개) : 90,000 원
[대웅] 미니 세탁기 XPB30-1140 (1개) : 100,000 원
[클라윈드] 미니 건조기 ADRHV030HSWW (1개) : 312,000 원
[이케아] RIGGA 옷걸이 행거 (1개) : 20,000 원
[해외] 의류가게 옷가게 간이 탈의실 피팅룸 >상품코드 : SC18_G3452 (1개) : 95,000 원
- 학교 내 세탁기 : 8개 설치
- 학교 내 건조기 : 6개 설치
- 옷걸이 행거 : 30개 설치
- 간의 탈의실 : 10개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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